5살 남아의 발음이...
김은희
일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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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7.01.10 00:42
2003년 1월 25일생입니다. 남자아이구요..
아이의 발음을 의식한건 05년부터인것 같아요.
06년에 유치원을 다녔는데 유치원선생님이 처음에는 잘 못알아듣겠다고 하시더니 (미리 아이의 발음을 귀뜸해드렸구요.)지금은 다 알아듣겠다고하시며, 아이의 발음이 좋아진건지, 자신이 듣다보니 알아듣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거의다 알아듣겠다고 하시더군요.
제가 아이 엄마라 그런지 저는 대부분을 알아듣고 있습니다. 물론 아이아빠도 이 정도면 충분한거 아니냐며 걱정말라지만 아이의 친구 엄마들은 그래도 검사를 받아보라고 하네요. 잘 못알아듣겠다구요..
아이는 모든면에서 정상같아요..제가볼때요.(물론 몇가지 발음빼구요..)
때에따라 적절하게 언어를 구사하고, 어른들이 하는말을 거의다 알아듣고 있으며, 또래아이들과도 거의 아무문제 없구요..
06년1월까지는 '딸기' 를 '따지'라고했어요. 그때는 '엄마 입을보고 천천히 말해보자'라고 했구요. 3월정도 되니 분명히 딸기하고 말하더군요.
지금은
토마스는 토마뜨
핸드폰-핸지폰
라면-라먼
여우-워우
싫어-시더
다리-다지
너구리-너구지
마늘-마눌 이렇습니다.
제가 이곳에 가볼려고 하다니까 아이 아빠는 그래도 너무 이른거 아니냐고합니다.
제 생각은 적절한 시기에 치료(?)교정(?)을 받으면 빨리 좋아질것 같은데..
좀 기다려야할지 방문을 해야할지..알려주세요.
참! 이 시기에 어떤, 특정 발음이 안되면 문제인지 알고싶네요.
그리고 소아과2군데에서는 설소대는 문제없다고 했어요.